윤규(允圭)


일제강점기 안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윤규는 1894년(고종 31) 당시의 경기도 수원군 은덕면 신남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62년 사망하였다.

김윤규는 1919년 3·1운동 당시 부천군 대부면 동리에 거주하던 중 4월 1일 대부도(大阜島)[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서 노병상(盧秉相)·홍원표(洪元杓) 등과 함께 독립 만세 시위운동을 일으키기로 계획하였다. 자신의 집에 모여 천으로 태극기를 만들고 집 밖으로 나가 집합한 시위 군중 수십 명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 만세를 고창하면서 시위를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이해 5월 8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을 언도받고 공소하였으나 6월 20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고 8월 11일 고등법원에서 또다시 기각됨으로써 미결 기간을 합하여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