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조판서(刑曹判書) 영근(永根)


1793(정조 17)~1873(고종 10). 조선 후기의 문신.

자는 덕부(德夫) 호는 승산(勝山).

김성행(金省行)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이장(金履長)이고 아버지는 김복순(金復淳)이며 어머니는 서명채(徐命埰)의 딸이다.

1852년(철종 3) 황주목사(黃州牧使)·승정원동부승지·규장각제학(奎章閣直提學)을 역임하였다. 이듬해 황해도관찰사로 있을 때 연안부(延安府)에 있는 남지(南池)의 바닥을 깨끗이 쳐낸 공로로 품계가 올랐다.

1856년 강화부유수로 있으면서 장녕전(長寧殿)의 개수를 감독한 공로로 자헌대부(資憲大夫)가 되고 1858년 공조판서·형조판서를 역임하였다. 또 남전(南殿)을 증건한 공로로 가자되었다.

1859년 광주부유수(廣州府留守)로있을 때 인릉(仁陵)을 보수한 공으로 이듬해 가자되었으며 1861년 수원유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