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균정효각(濟均旌孝閣)의성군 다인면 송호리
진사공(홍)파 25세 제균(濟均)의 정효각이다.
김제균의 효행이 널리 알려지게 되자 효자의 마음이 조정에 알려져 공이 태어난 사호 마을 앞에 지역 유림에서는 그 사실 여부를 조사하여 확인하고는 1940년 4월 효자 포창지(褒彰誌)를 받아 정려되었고 포창과 함께 효자 각을 세웠다.
광복 후 증손 만동(萬東)이 비각을 세웠다. 비각은 단칸(單間)규모의 우진각집인데 주위에는 방형의 토석담장을 둘렀으며 전면에는 2짝 철 대문을 달아 비각으로 출입케 하였다.
비각의 전면에는 홍살을 세워 내부의 비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하였는데 비각 내에는 孝子鳳窩金濟均之碑(효자 봉와 김제균지비)라 각자한 석비(石碑)가 세워져 있다. 가구는 3량 가의 소로 수 장집이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김제균 효자각(사부)이 2013년 12월 새로 단장한 모습이 보인다. 효행사실을 기록한 봉와공행적은 낙파 유고집에 수록되어 있고 정효각 상량문은 김조현(金祖顯)이 지어 고사하였다. 봉와공실기가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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