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金盛東)은 국회의장 김수한(金守漢)과 거창신씨(居昌愼氏) 사이에서 1954년 서울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서울은로초등학교 휘문중학교 휘문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2006년 숭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 후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에서 교수로 강의하였다.
한나라당 자문위원 부대변인 등을 맡아 당직을 수행하던 중 2010년 정진석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되어 한나라당 비례대표제 국회의원직을 사임하자 이를 승계하였다.
2년 동안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꼼꼼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용석을 제치고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서울특별시 마포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통합당 정청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그 후 그의 꼼꼼하고 성실한 일처리를 눈여겨 보던 정의화 의장에 의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정의화 국회의장의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같은 해 연말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이듬해인 2017년 초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바른정당 마포구 을 당협위원장 겸 당무본부장으로 활동하였다.
쿠키뉴스 인터뷰에서 이혜훈 전 대표 사퇴 후 합당논쟁에 관한 질문에 정책적 연대 정도는 가능할 수 있으나 합당은 아직 고려 대상이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 바른정당 중심으로 보수 진영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소견도 밝혔다.
본래는 친유에 속하지는 않았으나 2017년 11월 유승민에 의해 바른정당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서 유승민과 가까워지는 등 친유로 분류된다.
바른미래당 사무부총장 및 마포구 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 후 새로운보수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0년 1월 3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였다.
새로운보수당에서 활동하다가 미래통합당으로 합당하였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다시 마포 을에 출마하였으나 이번에는 지역구로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후보에게 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