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金復東)은 1933년 청송군 안덕면에서 김영한(金永漢)과 남양홍씨(南陽洪氏) 홍무경(洪戊庚) 사이에서 삼남으로 태어났다.호(號)는 민봉(民峰)이다. 형은 김진동(金晋東)으로 전유신학원이사장과 김익동(金益東) 전경북대총장 이 있고 여동생으로는 노태우 전대통령 부인 김옥숙(金玉淑)과 금진호(琴震鎬) 전상공부장관 부인 김정숙(金貞淑)이 있다.1951년 경북중학교를 졸업하고 1955년 육군사관학교(11기)를 졸업하고 군문에 입문했다.
육군포병학교 부관학교 보병학교 육군대학교 국방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육군 제5보병사단장 육군제3야전군사령부 부사령관 육군사관학교 교장을 역임한후 육군중장으로 예편했다.
광업진흥공사 이사장 명지대학교 초빙교수등을 역임하고 민주자유당에 입당했다.
1992년 선거에서 대구 동구갑에 민주자유당으로 출마하여 14대 의원에 당선되었고 1996년에는 민주자유연합으로 출마하여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00년 사망했으며 묘지는 대전현충원 장군 묘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