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계(艮溪)  병곤(炳坤)


효행(孝行)이 있었다. 부친이 병나서 약을 구하러 나셨다가 신인(神人)을 만나서 오래사는 약방을 물으니 신인이 그 성의에 감동하여 인육(人肉)을 소고가와 같이 복용하라는 처방을 내렸다. 이에 암실(暗室) 에 들어가 팔의 살을 베어서 소고기와 같이 드렸더니 수명을 연장하는 효험이 있었다. 보은유림(報恩儒林) 구철조(具哲祖)등이 장문(壯文)을 올리고 통어사(統禦使)및 보은현감(報恩縣監)도 장계(狀啓)를 올리었다 통어사 김석진(金奭鎭)은 매우 아름다운 행의라 칭찬하였고 보은현감도 이와 같은 뛰어난 효행은 옛사람들도 드문 일이라 하였다

안동김씨대종중 안동김씨대종중
참봉공(극인)파
系子병곤(炳坤)
생부(生父)배근(培根)
자(字)경보(景輔)
호(號)간계(艮溪)
생(生)1823년 계미(癸未) 4월 13일
 효행(孝行)이 있었다. 부친이 병나서 약을 구하러 나셨다가 신인(神人)을
  만나서 오래사는 약방을 물으니 신인이 그 성의에 감동하여 인육(人肉)을
  소고가와 같이 복용하라는 처방을 내렸다. 이에 암실(暗室) 에 들어가
 팔의 살을 베어서 소고기와 같이 드렸더니 수명을 연장하는 효험이 있었다.
  보은유림(報恩儒林) 구철조(具哲祖)등이 장문(壯文)을 올리고 통어사(統
 禦使)및 보은현감(報恩縣監)도 장계(狀啓)를 올리었다 통어사 김석진(金奭
 鎭)은 매우 아름다운 행의라 칭찬하였고 보은현감도 이와 같은 뛰어난 효행
 은 옛사람들도 드문 일이라 하였다.
졸(卒)1881년 신사(辛巳) 3월 6일
묘(墓)보은군 보은면 길상리(吉祥里) 자우암(雌牛巖)
손좌(巽坐)
배(配)경주김씨(慶州金氏)
생(生)1822년 임오(壬午) 월 일
졸(卒)1880년 경진(庚辰) 6월 20일
묘(墓)길상리(吉祥里) 도장곡(道嶂谷)
술좌(戌坐)
 부(父)기숭(基崇)
21 세22 세23 세24 세25 세
이갑(履甲)창순(昌淳)배근(培根)병욱(炳旭)덕규(德圭)
병영(炳永)수규(壽圭)
김수천(金秀天)
병곤(炳坤)
현윤호(玄潤昊)
이정하(李定河)
필근(弼根)병곤(炳坤)덕규(德圭)
수규(壽圭)
영규(泳圭)
이광종(李光宗)
황락규(黃洛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