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원(通遠)  원명(遠鳴) |
효행(孝行)으로 어사 김창협(金昌協)이 포상(褒賞)을 해야 한다는 계문(啓文)으로 一六八六년 병인년에 정려(旌閭)를 세우고 판서 김학순(金學淳)이 명(銘)을 짓고 쓰고 편액(篇額)은 판서 이익회(李翊會)가 썼다. 김원명은 안동의 아전이다. 아버지의 상에 시묘살이 삼년을 하였고 복을 마친뒤에도 소식을 그치지 않았으며 날마다 아버지 무덤에 가서 곡을 하였다. 방안에 아버지의 옷을 걸어두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였으며 좋은 나무와 풀을 아버지 무덤앞에 심지 않은것이 없었다.홀어머니를 모시며 맛있는 음식을 몸소 장만하였으며 어사인 김창협이 두번이나 그 집을 방문하였으며 조정에 알려져서 살아있는 사람의 정려문을 세우게 하였다. |
예의소승공(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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