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父) 두현(斗顯)과 모(母) 흥해배씨(興海裵氏) 사의의 3남 6녀중 장남으로 1916년 태어났다.해방 이후 국회의원 국회 사회보건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치인.
경상북도 안동군 출생으로 1938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전문부 법과에 입학하여 졸업했다.1948년 제헌국회 구성을 위한 5·10총선거에서 출마해 안동군 갑구에서 당선되었다. 당선 후 제헌국회에서 헌법 및 정부조직법 기초위원회에 소속되어 헌법초안 작성 작업에 참여했다.1950년 5월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경상북도 안동군 을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었고 1952년에는 제2대 국회 사회보건위원장으로 활동했다.1954년 5월 제3대 국회의원 선거와 1958년 5월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자유당 소속으로 안동군 을구에서 당선되어 4선을 기록했다. 4대 국회에서도 1958년부터 1959년까지 국회 사회보건위원장으로 활동했다.1963년 제6대 국회에서는 민정당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되었으며 1965년 5월 민중당 발족에 따라 당적을 변경했다.1966년에는 이란의 테헤란에서 열린 국제의원연명(IPU) 총회에 민중당 소속으로 참석했으며 제6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정계를 은퇴했다.은퇴 후 1972년 제헌동지회 소속으로 10월 유신을 지지했으며 1992년 10월 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