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조참판(禮曹叅判)  매순(邁淳) |
자는 덕수(德叟) 호는 대산(臺山). 아버지는 참봉 김이수(金履鏽) 어머니는 죽산안씨(竹山安氏)로 안종주(安宗周)의 딸이다. 1795년(정조 19)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사인을 거쳐 초계문신(抄啓文臣)이 되었고 그 뒤 예조참판을 거쳐 1821년(순조 21) 강화부유수를 역임하였다. 김매순은 당대의 문장가로 홍석주(洪奭周) 등과 함께 명성이 높았으며 여한십대가(麗韓十大家)의 한 사람으로 꼽혔다. 또한 성리설에 관하여 일가견을 가지고 있어서 인물성동이론(人物性同異論)을 둘러싼 호락논쟁(湖洛論爭)에 이간(李柬)과 낙론(洛論)을 지지하였다. 고종 때 판서에 추증되었고 시호는 문청(文淸)이다. 저서로는 『대산집(臺山集)』·『대산공이점록(臺山公移占錄)』·『주자대전차문목표보(朱子大全箚目問標補)』·『궐여산필(闕餘散筆)』·『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등이 있다. |
대산집(臺山集)조선후기 문신·학자 김매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9년에 간행한 시문집. |
1795.. | 정조 19년 | 문과(文科) 정조(正祖) 19년(1795) 을묘(乙卯) 정시(庭試) 병과(丙科) 4위(07/24) |
1795.10.23 | 정조 19년 | 가주서(假注書) |
1801.06.01 | 순조 1년 | 검열(檢閱) |
1801.12.25 | 순조 1년 | 별겸춘추(別兼春秋) |
1802.05.13 | 순조 2년 | 부교리(副校理) |
1802.06.05 | 순조 2년 | 수찬(修撰) |
1802.10.27 | 순조 2년 | 검상(檢詳) |
1802.12.08 | 순조 2년 | 눔겸(文兼) |
1803.06.12 | 순조 3년 | 남학교수(南學敎授) |
1803.06.20 | 순조 3년 | 병조정랑(兵曹正郞) |
1804.02.06 | 순조 4년 | 교리(校理) |
1804.02.14 | 순조 4년 | 규장각직각(奎章閣直閣) |
1804.11.21 | 순조 4년 | 용강현령(龍岡縣令) |
1824.08.04 | 순조 24년 | 지평(持平) |
1825.06.26 | 순조 25년 | 양천현감(陽川縣監) |
1827.03.14 | 순조 27년 | 장령(掌令) |
1827.05.14 | 순조 27년 | 안변부사(安邊府使) |
1832.09.27 | 순조 32년 | 우부승지(右副承旨) |
1833.08.21 | 순조 33년 | 경주부윤(慶州府尹) |
1834.06.17 | 순조 34년 | 강화유수(江華留守) |
1836.09.22 | 헌종 2년 | 병조참판(兵曹參判) |
1867.12.17 | 고종 4년 | 증(贈)이조판서(吏曹判書) |
1875.12.16 | 고종 12년 | 시호(諡號) 문청(文淸) 勤學好問(근학호문) 避遠不義(피원불의)배우기를 부지런히 하고 남에게 묻기를 좋아함이 문이요 의롭지 못한 것을 피하고 멀리함이 청이다. |
문정공(상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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