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원(生員)  양렬(揚烈) |
김양렬(金揚烈)은 1624년(인조 2) 경북 봉화에서 김주민(金柱旻)의 아들로 태어났다. 자(字)는 극소(克紹)이고 호(號)는 청휴재(淸休齋)‧소실산인(少室山人)이다. 1651년(효종 2)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뜻을 버리고 남형념(南亨念)‧허주(許舟) 김여욱(金汝煜)‧삼기당(三棄堂) 금시양(琴是養) 등과 학문을 토론하며 은거한 채 후진을 양성하는 데 전념하였다. 문집으로 9대손 김숙진(金肅鎭)이 편집 간행한 『청휴재선생문집(淸休齋先生文集)』이 있는데 대부분 나라를 걱정하는 우국충정과 전반적으로 학문 풍토가 침체되어 있음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
청휴재문집(淸休齋文集)조선후기 학자 김양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4년에 간행한 시문집. |
1651.. | 효종 2년 | 생원(生員) 효종(孝宗) 2년(1651) 신묘(辛卯) 식년시(式年試) [생원] 2등(二等) 23위(28/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