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조판서(刑曹判書)  김보근(金輔根) |
![]() 목사 김지순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김홍순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판관을 지냈으며 1837년(헌종 3)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뒤 사복시정(司僕侍正) 대사성(大司成) 부제학 등을 거쳐 승진 경기도관찰사․이조참판을 지내고 다시 거듭 승진하여 형조판서 대사헌(大司憲) 예조판서를지내고 함경도관찰사로 부임했다. 그 뒤 의금부판사 한성부판윤 공조판서 규장각제학 병조판서 등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1863년 12월 고종 즉위 뒤 흥선대원군이 집권하여 대부분의 안동김씨 고관들이 물러남에 따라 관직에서 물러났다가 1864년 다시 등용되어 예문관제학을 지내고 광주부유수(廣州府留守)로 부임하였다. 순조(純祖) 31년(1831) 신묘(辛卯) 식년시(式年試) [진사] 3등(三等) 39위 [문과] 헌종(憲宗) 3년(1837) 정유(丁酉)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10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