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부윤(慶州府尹) 상복(尙宓) |
| 자는 중정(仲靜). 할아버지는 신천군수 김생해(金生海)이고 아버지는 도정 김극효(金克孝)이며 우의정 김상용(金尙容)과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아우이다. 19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사옹원봉사·종부시주부·장례원사평(掌禮院司評)·한성부서윤·중추부경력(中樞府經歷)·군기시부정자(軍器寺副正字)·형조참의·돈녕부도정의 중앙관직을 지냈다. 그리고 배천현감·온양군수·대구부사·상주목사·경주부윤 등의 외직을 역임하면서 선정을 베풀어 명성을 떨쳤다. 관직은 부윤으로 그쳤는데 성품이 강인하고 떳떳하였으며 매사를 상세히 살펴서 이속들이 모두 두려워하였다. 부임하였던 여러 고을에 송덕비가 세워졌다. 선조(宣祖) 24년(1591) 신묘(辛卯) 식년시(式年試) [진사] 3등(三等) 56위 [문과] 선조(宣祖) 24년(1591) 신묘(辛卯) 식년시(式年試) [진사] 3등(三等) 5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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